함양군 추석앞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 공연
함양군 추석앞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 공연
  • 박철기자
  • 승인 2017.09.26 18:3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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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함양문예회관서 ‘자매의 앙상블-Music for TWO’ 공연
 

함양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를 초청해 9월 ‘문화가 있는 날-천원의 행복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추석 황금연휴 전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 연주자인 ‘베리오자’는 피아니스트 전현주, 전희진 두 자매로 구성된 팀이다. ‘베리오자(Berioza)’는 러시아의 상징인 자작나무를 뜻하며, 러시아 정통의 피아니즘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들은 1997년 팀을 결성해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피아노듀오협회에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협회에 소속된 최연소이자 첫 외국인 연주자다.

이들은 2010년 독일 최고 권위의 제59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실력파 연주자다. 베리오자는 이날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시작으로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등을 선보인다.

공연 러닝 타임 60분, 티켓 가격 1000원. 예매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 (055-960-5544, http://art.hygn.go.kr)을 통해 하면 되고,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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