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항산금계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학래)은 함안의 대표 청정지역 명소인 ‘여항산금계마을’에서 반딧불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항산금계마을 주민들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의 복원과 청정환경을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권역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체험행사는 약 100여명의 가족단위 체험객들과 함께 반딧불이의 성장과정과, 직접 방사체험, 반딧불의 서식처 탐방 등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로 준비됐다.

금계마을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함께한 단체 및 도시민 방문객들과 함께 내년에도 여항산금계마을에서 반딧불이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항산금계마을 황토품은 단감나무 수확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