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군청 신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1차 사전기획 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TF팀을 비롯해 유관기관인 소방서와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세부추진일정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에 대비한 통합시나리오의 적정성 등에 대해 각 유관기관별 토론을 진행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했다.

또한 향후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3회 이상 기획회의를 갖고, 10월 중 전체 관계관 회의를 두 차례 더 가진 예정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토론훈련과 실제훈련 등을 내용으로 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