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지원 가능사업 요청 시 적극 협의 의견
창원시 국비지원 건의에 해양수산부 회신
창원시는 지난 8월 23일 안상수 창원시장 명의로 청와대, 해양수산부 등에 전달한 마산해양신도시 국비 3000억원 지원 건의에 대해 중앙정부가 검토한 내용을 회신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마련해 요청하는 경우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건의에서 비록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국비지원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해양 수질개선, 문화·친수공간 확충 등 마산만의 문화적·환경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을 발굴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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