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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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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7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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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불경기 탓인지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사흘뒤부터 연휴가 시작되면 고향을 향한 민족 대이동의 물결이 온 나라에 넘실거릴 것이다. 올 추석은 최장 열흘 가까운 긴 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고향을 찾아 떠나는 귀성과 돌아오는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석 명절의 경우 고향을 찾는 들뜬 마음과 느슨해진 분위기에서 앗차하는 순간에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개연성이 크다. 명절 연휴 때마다 들리는 교통사고 소식은 여느 때보다 안타까운 일이다.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족과 함께 나선길이 운전부의로 사고로 이어 진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명절 교통사고는 조급하고 들뜬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이 원인이다. 그럴수록 엄정한 교통질서 준수가 요구된다. 추석 귀성·귀경길에 지루한 시간을 고속도로에서 지내다 보면 피곤도 해지고 짜증이 나기도 한다. 따라서 세심한 주의로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기간 중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차례 음식 장만 등으로 가스기기 사용이 급증해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 처럼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가스레인지 점화코크와 중간밸브, 메인밸브까지 반드시 잠가 줄 것을 당부한다.

정부와 각급 자치단체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와 교통, 비상진료 및 보건 등을 망라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시군에서도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부주의에 의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없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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