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회도 참가 예정
진주 신진초등학교(교장 곽상윤) 합창부가 어울림소리꽃 겨루기(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신진합창부는 지난 26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7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창 부문에 참가해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곡으로 초등학생들이 부르기에 쉽지 않은 아카펠라(피아노 반주 없이 목소리로만 화성을 이루어 부르는 노래) ‘Song of Hope’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4·5·6학년 48명으로 이루어진 신진합창부는 매일 점심시간, 동아리활동 시간, 여름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연습해 이번 대상이 더욱 뜻깊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진합창부는 내달 14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쇼콰이어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계획으로, 대회가 끝나도 열정 넘치는 합창수업을 계속 한다고 밝혔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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