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회장 강우중)회원들은 지난 21일 관내 장애인세대를 방문하여 방충망 및 욕실문 교체, 환경정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강 모씨(43)은 장애인부부로 세 자녀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나, 집의 노후화로 인해 집안 곳곳의 방충망이 헤어지고 욕실문이 삭고 구멍으로 고양이등이 드나들어 평소 문을 열어 놓지 못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문산읍협의회 회원들은 방충망과 욕실문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여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강우중 회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좋은세상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야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