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군수 지역 물가 동향·시장 상인 등 군민 어려움 청취
남해군이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기 점검에 나섰다.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27일 아침 남해전통시장을 찾아 추석을 맞은 지역의 물가 동향과 성수품 수급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역 경기를 직접 확인하며 시장 상인들과 추석을 준비하러 나온 군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시장은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시설을 두루 살펴보고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상인들을 비롯해 우리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오는 29일과 30일에도 남면공설시장과 이동공설시장을 잇따라 찾아 민생 경제 살피기에 나설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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