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제일로타리클럽 사랑의 집고치기
진주제일로타리클럽 사랑의 집고치기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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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면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진주제일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금산면 관방마을에서 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2017년 사랑의 집고치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가구는 고령의 노모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들이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 세대로 낡은 흙집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어 좋은세상금산면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아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제일로타리클럽은 약 2주간 화장실 개보수, 샷시설치, 창호교체, 마당바닥공사 등을 시행했다.

수혜자 문 모씨는 “겨울이면 항상 추위 속에 살아야하고, 화장실 이용이 너무 불편했었는데 새집같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제일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제일로타리클럽 정성모 회장은 “형편이 어려워 불편해도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어르신께 회원들의 작은 노력을 모아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배려하고,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진주제일로타리클럽은 매년 사랑의 집짓기, 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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