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흑염소협회(회장 이종명)은 지난 27일 협회내 백두클럽회원 40여명은 경기도 안성 팜랜드 현장견학을 가졌다.

이날 백두클럽(회장 김길순)은 “염소사육농가 경영혁신으로 축산팜랜드 현장견학·청취 맞춤형 흑염소사육 및 경영혁신기회를 갖고 염소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선도 체험 농장육성 갖기 위해 현장학습 견학을 하게 되었다”면서 왜 백두클럽이 필요한가를 밝혔다.

또한 운영방안·활동 조직구성 사육품종을 육용종으로 교체 성장발육이 저조한 개체를 먼저 퇴출하고 사육두수를 확보하며 개체관리를 위한 이표장착 사육현황판 설치 질병관리 등 학습현장으로 가는 도중 차량 안에서 많은 토론과 발전방향 의견이 있었다.

경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 소득기술담당(수의학박사 노치원) 계장은 “흑염소 산업도 6차산업으로 가야한다”면서 “사육농가도 앞으로 6차산업으로 가야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주도형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가 사육기술향상 소비처 다양한 확보, 생산문화 체험농장 유통 등 농장 여건에 따라 소득 모델이 되도록 해야 한다. 6차 산업은 소규모 농장에서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생활 마감 하기 전에 우리나라 치유축산을 만들어 놓고 가는것이 큰 꿈이다”고 말했다. 서태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