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신속 대응·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7일 합천군 대양면소재 고려병원에서 합천군청, 경찰서, 군부대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려병원에 항공기 추락 및 건물붕괴로 폭발이 일어나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대되어 다수사상자가 발생함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주요상황 행동메뉴얼 이행,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활동,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근 합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의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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