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청을 찾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24시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일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551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27대를 동원하며, 출동태세 구축과 초기대응력 보강 및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활동 강화에 주력한다.
또 귀성객이 밀집하는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에는 구급차 등을 근접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 등 119긴급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취약대상에 대해 1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을 단속하는 등 안전지도 활동도 병행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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