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21회 임시회 마무리
합천군의회 제221회 임시회 마무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10 18:4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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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 541억원 증액된 5695억 외 13건 원안가결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지난달 2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의결하며 제2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기정액 대비 541억원이 증액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지원액의 변경과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편성된 것으로 적정성과 시급성이 적절하다 판단되어 5,695억여원 원안 가결됐다.

‘합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각종 의안들은 상급단체의 권고와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침에 따라 정비하는 사항과 주민자치활동의 활성화, 지역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개정·지원되는 내용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고, 복지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합천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내 파급효과 및 주민여론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보류됐다.

또한 군정 사업장 현장확인 결과 「합천군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지역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시설변경과 효과적인 비용절감방안의 장기적인 검토, 악취의 근원적인 해결방안 모색과 취약시간대의 운영메뉴얼 철저 이행에 각별한 관리감독을 주문하는 등 각각의 사업장에 대한 적절한 사후관리와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성만의장은 폐회사에서 ‘부의된 각종 안건에 대해 군민을 대신하여 열과 성을 다한 회기였다’, ‘집행부에서는 지난 9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합천 국보·영상테마파크 체험특구’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영 및 민자개발부분에 소신있고 자신감 넘치는 도전을 기대하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다음달에 펼쳐지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반드시 성공축전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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