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과 삶의 일치를 위해 삶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선배의 후배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 우산에 행복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그려 선물하고, 학교 행복양심 우산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에게 우산을 통해 행복과 안전을 선물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 친구가 선물해준 투명우산을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며 비올 때 안전하게 꼭 쓰고 다니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경미 교장은 “야로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서로 학교라는 삶의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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