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연속 상위권 달성”
“17년 연속 상위권 달성”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0.11 18:14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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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98회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결단식

20~26일 충북 일원…45개종목 1632명 출전


▲ 경남도는 11일 오후 창원중앙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창원중앙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임원 및 지도자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도는 그 동안 종목단체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수성적 거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추석 연휴에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코치들도 쉬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등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경남대표단은 한경호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45개 종목에 임원 387명, 선수 1245명, 총 163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7년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역도, 하키, 복싱, 롤러 등이 경남의 강세종목으로 금메달 확보를 위한 효자 종목으로 꼽히고 있으며 축구, 배드민턴, 복싱, 새팍타크로 등은 지난해 보다 경기력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그 동안 땀 흘려 온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들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강도 높은 훈련과 각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자심감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350만 경남도민은 선수단이 펼치는 경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스포츠맨쉽을 발휘하여 우리 고장의 기상과 소속팀의 명예를 빛내 달라”고 말했다.

선수단 총 감독인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전보고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상대팀 전력분석과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실천, 경기력 유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 적극적인 선수관리와 체력유지로 최선을 다하여 핵심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란 슬로건 아래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 충복 일원에서 46개종목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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