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빙 태교 프로그램 진행
거창군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 엄마들이 임신과 출산이라는 낯선 변화에 혼자 고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태교․ 출산교실은 지역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손으로 하는 감성태교, 태교요가, 태교호흡, 정서안정 마사지, 모유 수유 이론과 1:1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1회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손으로 하는 감성 태교 시간을 통해 신생아 손싸개·발싸개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즐거게 지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태교·출산교실이 예비 엄마들에게 건강한 출산 관련 생생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임신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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