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 10일 동안 화재 5건, 구조 54건, 구급 118건, 생활서비스 1건의 긴급출동을 처리하며 특별경계근무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큰 대형사고는 없었지만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발생했다.
그중 주요 소방활동 내역으로는 9월 30일 오전 8시경 쌍책면 간이 창고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1,100천원, 1일 14시경 쌍책면 성산리 산악 추락사고, 5일 11시 30분경 가야산 상왕봉 정상부근 산악사고, 7일 15시 초계면 유하리 대암산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 등이 있었다.
합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년도 대비 출동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