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청 주관으로 하는 사업이며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겪는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 받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관 회복탄력성’이라는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 개인 상담을 실시, 심층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일정 조율과 장소 제공 등을 통해 모든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현장대원의 사전 정신상담을 전개하여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예방·치료하고 더 나아가 시민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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