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노인회 합동 1일 실버 까페 운영
창원서부경찰서-노인회 합동 1일 실버 까페 운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0.16 10:0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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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노인학대 피해상담·심리치유

▲ 창원서부경찰서에서는 대한노인회·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보호 단체 합동으로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회-경찰 합동 1일 실버 카페’를 운영했다.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정동)에서는 새정부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보호 3대 정책 일환으로 대한노인회·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보호 단체 합동으로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회-경찰 합동 1일 실버 카페’를 운영했다.

유래없이 긴 추석연휴 후 노인학대 피해상담 및 심리치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찰서·의창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노인회-경찰 합동 1일 실버 카페’에서는, 요구르트와 다과를 준비해 복지회관을 찾는 노인들이 손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한 노인학대 및 범죄 상담을 하면서 힐링하는 공간과 창구역할을 했으며 민원해결 및 상담을 위해 기존의 딱딱하고 번거로운 경찰관서로 찾아오는 것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리고, 물티슈와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노인학대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1일 실버카페에 참석한 이 모(69·명서동)씨는 경찰에서 노인보호단체 등과 함께 찾아와서 노인들의 고통 등을 들어주고 상담 등 활동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자주 이러한 행사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을 표현했다.

앞으로의 창원서부경찰서에서는 카페 문화와 접목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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