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 1597’ 특별전 연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정유재란 1597’ 특별전 연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16 18:3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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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물관 20일 국제학술심포지엄·21일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 답사 행사

2017년도 ‘정유재란 1597’ 특별전 연계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국립진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회가 공동 주관하고 KEB 하나은행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일차인 20일에는 ‘국제학술심포지엄’, 2일차인 21일에는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 답사’로 이루어진다.

1일차 국제학술심포지엄은 국립진주박물관 강당 2층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종합토론까지 이어진다. 기조발표는 ‘정유재란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전쟁의 추이와 삼국의 전략 구도’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본격적인 1부는 강화협상기를 토대로 ‘정유재란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세 판단과 정책’, ‘정유재란 당시 명의 재정 문제’ 등 주제로 각 발표자가 논할 예정이다. 2부는 정유재란기를 토대로 ‘정유재란 발발 후 명군의 전략과 남원성 전투’, ‘울산성전투와 울산왜성’, ‘사천왜성으로 본 한일 관계’ 등 주제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종전 이후 동아시아 삼국의 변화와 연관하여’를 주제로 발표자 전원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2일차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 답사는 남해왜성, 하동 금오산 등에서 이뤄진다.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국립진주박물관(055-742-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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