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주민편익시설 리모델링
양산시 강서주민편익시설 리모델링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0.16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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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문화프로그램 운영공간 확보
▲ 강서주민편익시설

양산시는 유산폐기물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편익를 위해 설치된 강서주민편익시설에 대해 강서동 지역 주민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사업비 약 3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6일 내부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해 오는 17일 강서주민편익시설 새단장을 마치고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서주민편익시설은 양산시 어곡터널로 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492㎡로 1층 목욕탕, 2층 헬스장 및 찜질방, 3층 다목적 강당으로 연 3만6000명의 회원 및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관내 장애인 100여명(보호자 동반)이 동 목욕탕을 이용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공간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하지만 1층 목욕탕의 설비 노후화로 인해 급수배관이 누수되고, 2층 찜질방은 이용객이 급감해 공간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노후화된 1층 목욕탕 내부 배관, 바닥 대리석, 벽면 타일, 사우나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했으며, 2층 찜질방을 전면 철거해 헬스장으로 활용하고 기존 헬스장을 리모델링해 요가, 악기연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주민문화프로그램 시행이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여가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쾌적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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