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서 고풍스런 전통한옥·음식 체험 기회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연선)은 14일, 2017 청소년동반자문화체험 활동으로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활동에서는 340년을 이어온 ‘음식디미방’의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움과 더불어 세계 속의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으며,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연선 센터장은“이번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현장 속에 직접 찾아가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우리 고유문화를 사랑하는 정신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정신적, 심리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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