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내촌마을 전국 벤치마킹 방문쇄도
합천 내촌마을 전국 벤치마킹 방문쇄도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17 18: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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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사업계획·추진과정·우수사례 공유
 

합천 쌍책면 내촌마을(이장 김해은)에서는 전국에서 행복마을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하여 전국에서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및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 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합천군은 지난 5월부터 평가 및 발표자료 작성, 퍼포먼스 준비 등 내촌마을 주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15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4회 농식품부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깨끗한 농촌마들기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내촌마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고성 금능마을, 15일 광주 운남동에서 150여명이 이미 다녀간 바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전남 광양시에서 방문계획이 잡혀 있는 등 전국에서 견학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벤칭마킹을 오는 공무원과 주민들은 “선도적으로 깨끗한 농촌만들기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한 내촌마을의 우수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김해은 내촌마을 이장은 “방문하는 타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주도 사업계획 및 추진과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쌍책면에서 생산되는 해바라기 씨앗, 기름 등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등 전국최고의 마을에 손색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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