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리산흑돈 ‘10월 음식관광테마’ 선정
함양지리산흑돈 ‘10월 음식관광테마’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k-food 로드’ 일환…음식관광 팸투어 실시
 

지리산 함양의 흑돼지와 전통문화자원이 함께하는 식도락 여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관광테마로 선정됐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0월의 음식관광테마’로 ‘지리산 흑돈’을 선정하고, 오는 18일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를 통해 팸투어 영상이 생중계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콘텐츠 중심의 음식관광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10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함양군의 ‘지리산 흑돈’을 중심으로 개평 한옥마을과 명가원, 까매요 등의 연계 콘텐츠로 구성됐다.

고색창연한 한옥 60여채가 모여 있는 개평 한옥마을에서는 500년 전통의 일두고택과 종가음식, 전통주를 맛보고 흑돼지 전문점 까매요로 이동해 지리산 흑돼지로 직접 소시지도 만들고 흑돈을 시식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가을 여행철 지리산 단풍과 전통문화자원인 개평한옥마을, 지역특산물인 흑돼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을 품은 흑돼지’ 팸투어는 한식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하며, 팸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돼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