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협 초매식 개최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은 18일 오후 용남면 공판장에서 최정복 굴수협장과 굴 생산자, 중소 도매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산 햇굴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초매식은 내빈을 초청치 않은 가운데 자체 직원과 조합원들이 참석, 조합장과 수석이사 상임이사, 감사 등이 초매로 진행했다.
풍년을 기원하는 명정동 풍물패의 공연과 남해안 별신굿의 기원제가 식전에 진행됐으며 우수중도매인과 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일부 굴 생산자들은 굴을 출하하지 않고 굴 값을 관망하는 태도도 보였으며 올해는 굴 작황이 예년 수준을 웃돌아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굴 박신장에서는 본격적인 굴 까기로 어촌 일손 부족 현상이 예상된다.
이들 부녀자들은 하루 생굴 작업으로 매월 평균 10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까지 수입을 기록, 가정에 큰 수입원이 되고 있으며 굴이 남해안 어촌마을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