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시설관리공단(해양레포츠센터)은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중 마산항 연안크루즈터미널 앞 해상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15일간 크루저요트 승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크루저요트 승선 체험으로 유료(성인 5000원)로 진행되며, 운항코스는 행사장을 출항해 돝섬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30~40분정도의 코스로 진행된다.

크루저요트는 괭이갈매기호(43ft), 진해 벚꽃호(34ft)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10회 운항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 오전 9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구분돼 진행되며, 크루저요트 승선 문의는 창시설관리공단 해양레포츠센터(진해 225-0445, 마산 225-0454)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레저문화 확산과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이 기대되며, 해상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한 비상구조정 배치는 물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승선자 안전교육 등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