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벼 수확 체험
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벼 수확 체험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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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민 등 60여명 참여…수확 쌀 나눔 예정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지난 21일 다랭이 논 추수 및 탈곡 체험 행사로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3개 초등학교(제석·용남·제석) 교사와 학생들, 세자트라 텃밭 참가 가족 등 시민 총 60여명이 모여 전통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는 체험을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5월 모내기 행사 이후 5개월 동안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하고 길러 왔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다랭이 논에서 구역을 나눠 전통 방식의 추수 및 탈곡 체험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벼 수확 후에는 발 탈곡기와 홀태 같은 전통방식을 통해 직접 탈곡하는 체험을 가졌다.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교육 행사는 논 농사에 생소한 학생들에게 벼의 생육과정과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며 생명과 환경, 공존에 대한 문제와 인식을 배우는 중요한 학습의 시간이었다.

또한 수확한 쌀은 참가자들과 함께 의논해 떡과 강정을 만들어 연말연시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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