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고성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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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작업 실시

▲ 지난 20일 고성읍 일원에서 고성읍사무소 직원과 군청 행정과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고성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20일 고성읍 일원에서 고성읍사무소 직원과 군청 행정과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가주 상해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고구마 수확작업(1980㎡)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 시기에 근심이 많았는데 고성군 공무원들이 함께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옥희 고성읍장은 “부족한 영농인력과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올해는 극심한 가뭄까지 발생해 농업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필요농가 및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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