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월 영화 보는 날 ‘청년경찰’ 상영
하동군 10월 영화 보는 날 ‘청년경찰’ 상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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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하동군은 10월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춘수사 액션 ‘청년경찰’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의 날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혜택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이 없어 많은 군민이 다른 지역으로 가서 영화를 관람해야하는 불편을 덜고자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영화 상영의 날에는 최근 개봉됐거나 개봉작 중 작품성인 높은 영화를 비롯해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시대극, 로맨스, 코믹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마스터’를 시작으로 ‘재심’, ‘보안관’, ‘럭키’에 이어 다섯 번째 무료 상영을 이어간다.

‘청년경찰’은 ‘굿바이 마이 스마일’, ‘안내견’ 등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09분짜리 액션 드라마 장르로, 지난 8월 9일 개봉해 565만 관객을 모은 인기작이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경찰대학의 둘도 없는 친구 ‘의욕충만’ 기준(박서준)과 ‘이론백단’ 희열(강하늘)이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사건을 목격한다.

오직 두 사람뿐인 목격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을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비록 책으로 수사는 배웠지만 현장경험이 전무한 파릇파릇한 이들이 전공지식을 총동원해 혈기왕성한 실전수사를 시작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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