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協 “구절초처럼 화사한 함양 만들자”
함양군여성단체協 “구절초처럼 화사한 함양 만들자”
  • 박철기자
  • 승인 2017.10.23 18: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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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구절초꽃밭가꾸기 봉사활동 지속

 
최근 구절초 활짝 펴 거리 표정 ‘함박웃음’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미) 13개 단체(회원 2437명)는 상림우회도로변 구절초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으로 화사한 함양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자”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새벽 구절초 꽃밭에 모여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구절초 꽃밭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고, 내방객들은 화사한 꽃밭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하는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각종 축제 때 차 무료봉사, 설․추석 명절 다문화가족 친정어머니 결연사업,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와 밑반찬 나누기 사업, 여성선배와 결혼초년생의 멘토링 ‘아름다운 동행’사업, 양성평등주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가정과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영미 회장은 “구절초가 피기까지 봉사활동을 펼쳐온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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