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지곡초등학교에서 한화지상방산·한화테크윈,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창원대 총학생회와 연계해 시골학교 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 ‘해피드림’을 실시했다.

이 행사엔 지곡초 재학생, 한화지상방산·한화테크윈 가족봉사단 및 임직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해피드림’ 사업은 소외지역 작은 시골학교의 교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한화테크윈 지정기탁사업이다.

학생들과 가족봉사단 등 참여자들은 학교건물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활동, 달빛영화관, 운동회 등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곡초등학교 가족어울림한마당행사와 연계 진행돼 봉사단체와 지역주민간 화합의 장이 됐다. 임창호 함양군수도 어울림한마당행사에 참석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단에 감사를 전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