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한국작물학회 우수발표상 2명 수상
도농기원 한국작물학회 우수발표상 2명 수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0.24 19:00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진영 연구사·신정호 연구사 발표

문진영 연구사·신정호 연구사 발표

지속적인 학술 활동 ‘기관 위상 제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우수발표상을 수상해 기관 위상을 높였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는 지난 1962년 창립하고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작물학자 및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대회로, 도 농업기술원 문진영, 신정호 연구사가 우수발표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Post-genome 시대의 작물학 연구방향’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6건, 구두발표 15건, 포스터발표 278편이 진행되었고, 도 농업기술원은 4건을 발표했다.

이번에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내용을 살펴보면 도 농업기술원 문진영 연구사가 발표한 ‘경남지역 고구마 조기재배 기술적용 효과’는 최근 농가에서 확대되는 고구마 조기재배에 대한 기초 연구 및 현장 적용으로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기술을 확립하고 현장에 보급한 것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호 연구사의 포스터 발표에서 ‘무인헬기 약제살포 고도에 따른 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방제 효과’는 벼 대체 작물로 논 콩을 재배확대를 위한 무인헬기를 활용해 기계화율을 높이는 연구로 실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신정호 연구사는 “현재 밭작물 분야는 벼 대체와 농지이용률 증대를 위해 많은 연구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우수 연구 성과의 지속적인 연구, 현장보급, 학술 활동을 통해 기관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