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벅수골이 2017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자체 프로그램으로 생활속의 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통제영의 12공방의 혼이 면면히 흐르고 통영오광대와 남해안 별신굿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통영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예술보고의 고장이다.

신연극의 태동과 요람지로 연극예술의 자산과 수려한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 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 페스티벌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주최 주관하는 자체프로그램이다.

평소 연극 관람이 익숙하지 않던 관객에게도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한편으로는 통영문화예술발전 및 연극 활성화, 연극 인구 저변확대를 기반 삼아 전 국민이 건강한 문화를 생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극단 벅수골 사무국(055-645-6379)으로 하면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