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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올 가을 행락철엔 관광버스 사고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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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5  18: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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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을단풍 행락철이 시작됐다. 유명 산으로 행락객을 실어나르는 대형버스 행렬을 심심찮게 본다. 일반 운전자들은 스쳐지나가는 관광버스에서 굉음처럼 울림이 전해지는 음악소리를 듣곤 놀랄 때가 많다. 요즘도 저렇게 하나, 단속을 한다더니 단속이 미흡한가, 아니면 운전자나 승객이 막무가내인가 하며 우려를 하게 된다.

각 지자체는 관내 전세버스 등에 대한 교육과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경찰은 도로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지만 관광버스의 안전을 무시한 불법행위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의 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될 때 반짝 관심이 고조될 뿐 다시 무질서로 돌아간다.

올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도내 주요 교통사고 우려 도로에 암행순찰차를 투입한다. 대형버스의 과속·난폭·음주가무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집중한다. 경남도도 단풍구경·체험학습·축제체험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전세버스에 대해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지자체의 목표대로 올 가을 행락철에 도내에서는 단 한건의 관광버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은 좀 더 엄격한 단속과 엄중한 처벌을 전개해야 한다. 지자체도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전세버스 특별교통안전점검이 연례행사나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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