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덕계동 카페 ‘이음’서 27일까지 진행
사단법인 희망웅상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웅상 덕계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카페 이음(양산시 덕계2길 13-12)에서 결혼이주여성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희망웅상에서 올해 양산시 성평등기금 사업 공모로 교부받은 보조금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해 왔던 교육과정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출품한 작품 25점이 전시 되어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웅상출장소 복지문화과장(박정숙)은“이주여성 간 공통된 취미생활로 공감대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한국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웅상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강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참여한 이주여성들이 자체 동아리를 만들어 계속 그림을 그리며 작품 전시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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