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밀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완료
2020년 밀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완료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0.25 18: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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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책사업 원활한 추진·시민 정주환경 개선

밀양시는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밀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늦어도 오는 11월 중순까지는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밀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밀양시 중요사업 계획을 반영하고, 용도지역·지구 및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 밀양시 전역에 대한 도시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정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단장면 일원의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내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산내면 일원의 가지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대한 용도지역변경,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이후 농업진흥지역과 보전산지가 해제된 지역에 대한 용도지역변경, ▲상남면 일원의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확장부지 및 환경부 산하 바이오연구지원센터 건립부지에 대한 용도지역변경,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건립부지 옆 최고고도지구 일부 완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따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2020년 6월까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4종, 716개소)에 대해 일괄적으로 폐지 또는 축소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밀양시는 2025년 밀양도시기본계획을 작년 11월에 경상남도로부터 승인 받은 후 도시기본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을 마련해 금년 1월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밀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협의,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약 10개월 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고시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밀양시 청사진을 그리는 계획인 만큼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개발 가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밀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사항이 반영된 개별토지에 대한 변경사항은 11월 중순부터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s.molit.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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