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문화체육회(회장 최세욱)는 지난 28일 어곡주민공원에서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강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민요, 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동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그 열기를 더했으며, 인기 가수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인근 게이트볼장에서는 교동과 어곡팀의 친선 게이트볼 경기가 열려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강서동 문화체육회와 각 사회단체에서는 주민들에게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한성 강서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강서동민의 날 행사를 찾아 즐겨주신 동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가을의 중턱에서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나 되고 살맛나는 강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