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묘산면 산불예방 마을 순회교육
합천 묘산면 산불예방 마을 순회교육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30 18:52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해식)은 산불취약시기인 가을철을 맞이하여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산제, 교동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마을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주의사항 및 산불발견시 대처요령, 산불 관련처벌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산불발생시 대피요령을 설명하여 인명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

김해식 묘산면장은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신고와 대처를 통해 물적 피해와 인적 피해를 입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이며, 특히나 지역의 어르신들이 내고장 산림보호에 앞장섬으로서 주민들에게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달라”며 최근 영농활동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를 거듭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대부분의 산불이 논ㆍ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각산불없는 마을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