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일 남해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개월여간 군내 초·중·고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실시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전반적인 학교폭력 문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사이버폭력의 예방법과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기관 안내,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체크, 사이버(SNS)폭력 OX퀴즈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사이버공간이 배려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