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어린이들 농업 이해·오감체험 기회 제공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천인석)는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심 함양을 위해 지난 4개월간(4~5월, 9~10월) 어린이 꽃심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7년 어린이 꽃심기 체험교실』은 시 꽃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꽃으로 사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38회 954명(1,000본), 하반기 64회 2,125명(2,300본), 총 3,079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다. 특히 하반기 꽃심기 체험은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어린이 꽃심기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요즘엔 어린이집에서도 많은 체험을 하고 있고, 또 매년 꽃심기 체험을 해왔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체험대와 의자 등이 준비되어 더욱 알찬 체험교육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꽃심기 체험을 통해 흙을 만져보고 꽃을 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