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일, 창녕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시설담당 공무원,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복지재정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로 배우는 현장중심 순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대표 및 회계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 배경, 복지 부정수급 현황 및 예방의 필요성, 행정처분 및 벌칙규정, 정부의 부정수급 대응방안 및 운영관리 등에 대해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 복지평가담당 권정택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복지재정 증가에 비례하여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부정수급에 대한 사례위주의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복지재정 집행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

정철호 주민복지지원실장은 “매년 복지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복지재정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끊이지 않고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수급 사례가 근절되고 복지예신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복지재정 건전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