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폐회
함안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폐회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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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철 의원 “신속집행보다 예산 탄력·효율적 집행해야”
▲ 함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함안군의회(의장 김주석)가 지난달 20일부터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곽세훈)를 구성, 다음 정례회 때 실시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소관 안건들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결과 ‘함안군 이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은 원안가결, ‘함안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제명철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제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된 신속집행의 문제점을 나열하며,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에만 매달리지 말고 예산을 탄력적·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2016년도 결산서에서 순세계잉여금이 과다하게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예산점검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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