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밀양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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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탈선 발생 행동매뉴얼 작동여부 점검
▲ 지난 10월 31일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에서 고속철도 대형사고(탈선) 발생상황을 가정‘2017년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이 진해됐다.

밀양시는 대형재난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에서 고속철도 대형사고(탈선) 발생상황을 가정해 ‘2017년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9개 기관과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4개 단체, 총 290명이 참여해 그동안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지속적 보강·개편한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실제 현장상황에서 적합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밀양시는 고속철도 대형사고(탈선) 및 밀양역사 화재발생 가상 상황에 대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밀양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한 매뉴얼 숙달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발생 시 밀양시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불시에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대형화재, 풍수해, 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유형별 기관의 임무와 역할 점검, 사고수습 공조체계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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