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소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사례관리 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장기입원관리실적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시상식은 지난 2일 ‘2017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17개 시·군·구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해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