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황석기우회(회장 박현호)는 4일 오전 안의면 쉼터에서 ‘2017 안의면민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임창호 군수와 박병옥 군의회 부의장, 진병영 도의원, 안의면민과 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창호 군수도 동호인들과 함께 바둑을 두며 지역 바둑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 김수곤 △준우승 윤학송 △감투상 김효상 △인기상 박남근 △심판상 양재현씨 등이 수상했다.
함양군은 구한말 국수로 이름 높은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얼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매년 개최되는 등 바둑의 고장으로 이름이 높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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