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11-21 13:26:03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게시판 포토
오피니언사설
사설-직장 내 성범죄 완전 척결 계기로 삼자
경남도민신문  |  gndm10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7  18:49: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온 나라가 직장 내 성폭행 문제로 시끄럽다. 유명 가구업체인 한샘의 신입사원이 상사 3명으로부터 잇달아 성폭행을 당하거나 강요받았다고 폭로함으로써 불거진 이번 사태는 현대카드의 신입사원이 자신도 당했다며 폭로하고 나섬에 따라 일파만파가 됐다. 우리사회의 직장 내 성범죄가 어떤 수준인지 짐작하고도 남을 일이다.

심지어 성폭행 피해자를 노골적으로 압박해 은폐하고 유야무야 하려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그동안 우리사회가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해 얼마나 미온적으로 대처해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한 인식이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엄중함을 경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제 본보 사회면에는 올들어 잇달아 직장 내 성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김해시 청사 내에 부착된 한 게시물이 보도됐다. 김해시공노조에서 ‘사라져야 할 성희롱 언행’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것이다. 여직원들이 적어낸 대표적 성희롱 언행 40가지로, 전 직원에 경각심을 줄 목적이지만 한편으론 부끄러운 자화상이기도 하다.

직장 내 성폭력은 그 어떠한 폭력보다도 악질적이다. 위계를 악용한 인격살인에 다름 아니다. 반드시 척결해야 할 범죄행위이다. 그동안 이러한 폭력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가해자도 피해자도 감추기기에 급급했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차제에 직장 내 성범죄 척결을 위한 인식변화와 함께 엄중처벌대책이 절실하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남도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효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