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 공간 겸 어르신 작업장 활용
하동읍 먹점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 공동체 작업장 겸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 준공식이 지난 6일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하동읍 마을이장, 노인회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목적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최관호 마을이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에 이어 윤상기 군수의 격려사, 정의근 의장과 이갑재 도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다목적회관은 지난해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신축 부지를 구입하고 어르신 마을공방을 운영하던 중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의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어르신 공동체 작업장 겸용으로 지어졌다.
다목적회관은 지상 1층 연면적 99㎡의 목조건물로 공동작업장, 방 2개, 주방, 화장실, 방송실 등으로 꾸며졌다.
윤상기 군수는 “종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건립돼 마을주민의 화합은 물론 공동체 작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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