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먹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
하동읍 먹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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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통 공간 겸 어르신 작업장 활용
▲ 지난 6일 하동읍 먹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하동읍 먹점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 공동체 작업장 겸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 준공식이 지난 6일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하동읍 마을이장, 노인회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목적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최관호 마을이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에 이어 윤상기 군수의 격려사, 정의근 의장과 이갑재 도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먹점마을은 올해 도로가 확·포장될 정도로 하동읍에서도 오지마을에 속하지만 올 봄 매화축제가 열린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다목적회관은 지난해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신축 부지를 구입하고 어르신 마을공방을 운영하던 중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의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어르신 공동체 작업장 겸용으로 지어졌다.

다목적회관은 지상 1층 연면적 99㎡의 목조건물로 공동작업장, 방 2개, 주방, 화장실, 방송실 등으로 꾸며졌다.

윤상기 군수는 “종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건립돼 마을주민의 화합은 물론 공동체 작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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