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6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수능에는 전국적으로 59만3527명이 지원했다.

이는 작년도 수능 지원자보다 2.1%가 줄어든 수치며 2009년 이후 9년 만에 60만명 밑으로 떨어진 수치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수능 성적을 보지 않는 1학기 수시모집이 늘면서 학생 수가 줄었지만 이번에는 저출산과 관련, 전체적인 학생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통영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수능 지원자는 거제와 고성을 포함해 남자 2060명, 여자 2168명으로 지난해보다 남자는 37명, 여자는 180명이 감소했다.

이중 통영지역 응시자는 남자 633명, 여자 675명이고 통영시내 고사장은 통영고와 통영여고, 충렬여고, 동원고 등 4개 학교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