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산청군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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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사업 736명 참가…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2017년 산청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건강한 노인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사업) △공공시설봉사 △지역아동센터 △학교급식도우미 △경륜전수활동 등 총 16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작년보다 100여명 증가한 736명이며, 공익형 활동비의 경우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인상돼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돌보는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사업과 학교급식도우미 사업은 산청군이 직접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과거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도우미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고 학부모들의 배식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는 점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큰 보람을 느끼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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