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TPO총회 ‘베스트 어워드 2017’ 선정 쾌거
창원시 TPO총회 ‘베스트 어워드 2017’ 선정 쾌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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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방문의 해 선포식·로드쇼 좋은 점수 선정
▲ 창원시는 지난달 20일 통영에서 열린 ‘제8회 TPO 총회’에서 베스트 마케팅 캠페인부문 ‘베스트 어워드 2017’을 수상했다.

창원시가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난 8월 말 서울에서 개최한 선포식 및 로드쇼가 ‘TPO 베스트 어워드 2017’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달 20일 통영에서 열린 ‘제8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총회’에서 베스트 마케팅 캠페인부문 ‘베스트 어워드 2017’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TPO 베스트 어워드’는 관광진흥에 우수한 활동을 벌인 회원도시에 주어지는 상으로, 시의 수상은 2011년 ‘베스트 관광 브로슈어’, 2013년 ‘베스트 이벤트’, 2014년 ‘베스트 홍보 캠페인’, 2015년 ‘베스트 홍보 캠페인’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다.

지난 2002년 설립된 TPO에는 10개국 81개 회원도시가 가입하고 있으며, TPO총회는 매년 우수한 관광진흥 활동을 보인 회원국을 대상으로 10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총회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15개 도시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시가 받은 ‘베스트마케팅 캠페인 부문’은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회원 도시에 주어지는 것이어서 ‘2018 창원방문의 해’ 선포식과 전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잦은 광화문에서 펼쳐진 로드쇼가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당시 시는 서울시 중구 포시즌호텔과 광화문광장에서 400여명의 내빈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5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선포식을 성대히 개최하고, 광화문광장에서 창원의 뛰어난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형 LED영상 미디어쇼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인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당시 선포식과 로드쇼로 언론노출률이 50여회에 달하는 등 창원관광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연결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여 창원관광이 1500만명 유치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대전환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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